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 (문단 편집) == 여담 == * 출제위원이 대학 교수이다보니 비문학의 경우 문장을 어렵게 꼬아놓거나 생소한 학술용어가 많이 등장하여 이에 흔들리는 학생들도 많다. 사실 대학에 들어가면 그런 요상한 문장을 전공서적에서 원없이 만날 수 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번역어투와 학술용어가 난무해 읽기도 어려워지는 전공서적이 많아진다. 그러므로 수능이라는게 대학교육을 받을 능력이 되는가를 판가름하는 시험이니 이에 대한 대비라는 말도 있지만, 번역어투 같은 비문은 어쩔 수 없이 용인될 뿐이지 명백히 고쳐야 하고 고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합리화할 문제는 아니다. 출제자는 보는 사람이 오해하지 않도록 올바른 문장을 사용하고 수험생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독하여 생소한 용어를 문맥을 통해 적절히 추론하는 연습을 하는 등 각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08 수능부터 50문항 80분 제도가 시행되었다. 언어영역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개념 하에 10문제를 줄이는 대신 10분을 깎아주는 나름의 디스카운트 전략이었으나, '''제시문 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래서 10문제가 더 줄었는데도 오히려 시간이 모자란 학생들이 많이 나왔고, 07 수능까지 90점대 중반을 유지하던 1등급 컷이 90점을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 * '''2004학년도까지는 언어영역이 만점의 30%를 차지했다.'''[* 언어영억 30% 수리영역 20% 외국어영역 20% 탐구영역 30%였다.] 이는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계열을 막론하고 언어영역을 잘 하는 사람이 갖게 되는 유리함은 04년까지가 그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 더욱이 인문계의 경우, 04년까지 중앙대를 필두로 한 문과의 언사외 라인은 272점(언어 120 + 외국어 80 + 사탐 72) 만점 중 언어영역이 전체 점수의 대략 44%를 차지한 덕분에 언어 하나만 대박난 [[수포자]]들도 어지간한 인서울을 노려볼만 했다. 그러나 6차교육과정까지는 [[경희대학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학들이 수리영역을 반영했다. 따라서 수포자의 인서울은 오로지 경희대밖에 없었다. 수포자의 대량생산에는 7차교육과정부터 정부가 입시에 수학을 넣도록 압박을 넣었기 때문. [[수포자]] 항목을 참고할 것. * 모든 과목의 시험이 다 그렇지만, 1교시가 끝나면 더 이상 국어에서 저지른 실수 같은 잡생각은 하지 말자. 잘 봤다고 필요 이상으로 들뜨거나 못 봤다고 절망하는 일이 없도록 멘탈을 강화하자. * 여학생이 국어에 강하다는 의견이 있고,[* 내신 국어는 통계적으로 여학생이 잘한다. 하지만 내신 국어는 [[내신/문제점 및 비판|수능 국어에서 물어보는 국어의 본질과는 크게 다른]] 단순 통암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적을 비교하는 객관적 지표로 보기 힘들다.]1등급 비율과 만점자 비율이 남학생이 많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실제로는 아래 표를 보면 알겠지만 만점자 비율을 감안하면 별 차이 없으며 여학생이 아주 약간 높다. 또한 만점자 성비 차이가 심하게 나는 과목은 수학, 물리[* 2023 수능 물리학1의 만점자 성비는 '''9:1''', 물2의 경우 2022 수능 기준 만점자 성비가 '''24:1'''이다... 심지어 23수능 물2 여자 만점자는 '''0명'''(...)], 화학, 지구과학2[* 지구과학2의 역사에서 전설로 남은 불수능인 [[2022 수능]](1컷 '''40점''')에서는 원점수 46점 이상을 받은 여학생은 '''0명'''이다.]이다.[* 사실 이들 과목은 (수학은 이과 선택과목에 한정함) 응시자 풀 자체가 남초인 것도 한 몫 하지만, 응시자 수 비율에 비교해 보아도 고득점자의 비율이 크게 차이나는 것이 현실이다. 예로 23수능 물1의 응시자 수 성비는 4:1이지만 만점자 성비는 9:1이다.] '''하지만 불국어일수록 만점자 비율 중 남자가 많아진다.''' 역대 최저 등급컷을 찍을 정도로 어려웠던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의 경우 만점자가 총 148명인데 그중 여자가 50명, 남자가 98명으로 남자 만점자가 여자 만점자의 거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hyeono&logNo=221416851454&parentCategoryNo=&categoryNo=6&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2배''']]다. 그리고 2019년 고2 3월 학평의 경우도 만점자가 '''9'''명이었는데 그중 여자가 '''1'''명, 남자가 '''8'''명이다. 2020 수능 역시 만점자는 남자 463명, 여자 314명으로 남자가 더 많다. |||||||| 201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 || 집단 || 만점자 수 || 집단별 응시자 수 || 만점자 비율(%) || || A형 남 || 2,383 || 175,003 || 1.3616 || || A형 여 || 1,499 || 108,226 || 1.3850 || || B형 남 || 119 || 133,460 || 0.0891 || || B형 여 || 161 || 177,445 || 0.0907 || * 보통 문과가 더 국어를 잘 한다는 통념이 있으나 실제로는 정반대로, 수학에 버금갈 만큼 이과생들의 성적이 압도적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oori&logNo=221517375768&categoryNo=11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kr%2F|설명된 자료]][* 간단히 요약하자면 가형 + 과탐 선택자 중 국어 1등급은 약 9%, 2등급까지 합치면 20%를 넘긴다. 반면에 문과, 즉 나형 + 사탐 선택자는 국어 1등급 비율이 약 3.5% 가량이며, 2등급까지 합쳐도 10% 정도이다. 컷에 걸린 학생은 전원 상위 등급으로 해주기 때문에 실제 1등급 비율은 4.x%이고 1등급+2등급은 보통 11.x%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손해를 보는 셈. 즉 국어조차도 이과생들의 점수가 압도적으로 잘 나오기 때문에 문/이과를 분리했을 때 문과가 더 이득을 본다는 것이다.--국어가 싫어서 이과로 간 사람은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 흔히 돌던 속설인, "작가도 자기 작품을 100점 받을 수 없다"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임이 드러났다.]] 최승호 시인의 비판 [[https://news.joins.com/article/3885483|#]][* 다만 위에 언급했지만 '''평가원이 아니라 교육청''' 학력평가이다.] 그러니까 시인의 주관개입 문제와 시험 자체의 퀄리티 문제가 모두 걸린다. 하지만 이는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시인의 비판을 보면 수능에서 시의 사조가 무엇이냐, 시인이 어느 동인 출신이냐고 묻는 문제가 수능에 출제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문항은 수능 국어(언어) 27년 역사 내내 단 한 번도 출제된 적이 없다. 수능 국어는 어디까지나 '''지문을 통해 근거를 찾는''' 적성검사이지 학생들의 서술지식을 묻는 자격고사가 아니다. 시 속에는 시인의 출신이나 시의 사조와 같은 정보는 전혀 담겨 있지 않다. 또한, 시인은 그의 시 '복어'에 대한 반영론적 해석에 대해 비판했는데, 기술된 곳이 한낱 고교 참고서이다.[* 해당 참고서에 기술된 해석은 '시인은 부당한 독재 권력에 대해 한마디 비판도 못 하는 굴종의 삶을 비판한다'이다.] 수능에서 저런 해석과 같은 주관적 감상이 들어가는 문제는 정보 추가형 <보기>를 통해 관점을 철저히 제한한 후 출제한다. 만약 수능에서 독재 권력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보기>가 수록되고 이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참고서에 실린 내용과 비슷하게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볼 수 있다. 수능은 수만 가지 해석 중 하나를 채택할 뿐이며 이를 유일한 해석이라고 '''절대''' 강조하지 않는다. * 한때 08년부터 12년까지 9월 모의평가의 첫 파트가 수능때도 첫 파트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13년도가 되면서 이 경향이 깨졌다. * '''08년도''': 시가복합→'''현대시→시가복합''' * 09년도: 과학→기술→언어 * '''10년도''': 현대시→'''인문→인문''' * '''11년도''': 인문→'''시가복합→현대시''' * '''12년도''': 인문→'''현대소설→현대소설''' * 13년도: 시가복합→인문→고전소설 * 문제에서 [[적절]]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과목이며, 영어와 함께 선지에 "적절"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과목이다. ex) '''적절'''하지 않은 것은?/가장 '''적절'''한 것은?\ * 마이너한 사실이 있는데 6차 교육과정까지는 수능/모의고사에서 논리적 오류의 유형을 고르는 문제[* ex) 다음 <보기>의 인물이 범하고 있는 오류와 비슷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가 출제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7차 교육과정 이후부터는 폐지되어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다. * 해외에서의 사정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미국]]에서는 [[SAT]] Verbal, Critical Reading and Writing으로 분류되며 [[일본]]에서는 고문, 현대문으로 크게 분류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